剧情介绍:
대학 졸업 후 취업 보다는 돈 많은 남자를 만나 결혼 하는 것이 목표인 민지는 도서관 보다 클럽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민지는 편의점에서 모르는 남자가 아는 척을 하는데...
어딘지 모르게 낯이 익은 모습의 남자는 어린시절 동네 동생 코찔찔이 태수였다. 태수는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가 자신과 어머니를 버려두고 야반도주하였고 힘들게 혼자서 가정을 꾸려가던 어머니도 3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혼자 서울 고시원에서 어렵게 공부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말에 민지는 지금의 태수가 안쓰럽기도 하여 동거를 시작하게 되는데…